비디오: 벨기에 ASF 확산 통제 방역 울타리 시스템

벨기에는 2018년 ASF 발병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확산 통제를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약 300 킬로미터에 달하는 방역 울타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비디오는 차단 프로그램이 진화해온 양상을 보여줌과 더불어 그 효과를 평가합니다.

감염지역 설정

ASF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벨기에 내에 방역 울타리망이 세워졌습니다. 2018년 9월 10일 이딸르(Etalle) 마을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최초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확인되자 곧이어 지도 상 파랑색 지역이 감염지역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제반 방역조치 마련

새로운 양성반응 케이스가 발견됨에 따라 감염지역은 재설정되었습니다. 지도 상 빨강색 지역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각종 방역조치들도 빠르게 마련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각종 방역조치가 ASF 바이러스를 감염지역 내 봉쇄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조치로는 다음을 꼽을 수 있습니다:

• 구역 구분,
• 폐사체 수거,
• 급여행위 전면 금지,
• 구역에 따따 특정 수렵 규정 적용 및 디팝(Depopulation) 조치,
• 사람에 대한 부분적 출입 통제 및 벌목 통제,
• 동심원형 울타리망 설치.

질병 확산 감속 (및 중단)

벨기에에서 ASF 발병이 최초로 확인되고 1년이 경과한 시점, 방역 울타리망은 각종 다른 조치들과 함께, 질병의 확산을 중단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