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2019년 6월 4일 – 벨기에는 2018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에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럽 ASF 전문가들의 결론입니다. 벨기에는 사육돼지와 포획수용된 야생돼지들을 성공적으로 ASF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벨기에 돼지고기는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으며 소비 및 수출에 적합합니다. 그런 까닭에 벨기에 돼지고기는 유럽연합 내에서 자유로운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벨기에 접근방식 간략 소개 ^>
2018년 9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벨기에 지자체 이딸르(Etalle)의 야생멧돼지 두 마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 이 지역은 사육돼지의 수가 매우 적은 지역입니다.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 (FASFC) 은 유럽 집행위원회 및 관련 장관들과의 협의 하에 “감염지역”에 대한 경계구역을 설정했습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이 지역의 몇 안되는 사육돼지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2018년 9월 27일과 10월 3일 사이에 박멸되었습니다. 이 돼지들에서 유래하는 제품들은 푸드체인에 유입되지 않았으며 사료업계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감염지역은 벨기에 주변국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와 가깝습니다. 질병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4개국은 아래와 같이 협력해왔습니다:
2019년 2월 17일 벨기에 당국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모든 관계자들 (농가, 수의사, 관계당국)은 확실한 차단방역을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 보유 사업장에서는:
야생멧돼지에 대해서는:
FASFC 의 수석수의관(CVO)인 Jean-François Heymans은 다음과 같이 결론내렸습니다: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출범시킨 벨기에는 일일상황보고 및 각국의 야생동물 전문가들 간의 실무미팅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광범위한 국가적 협력과 더불어, 저희는 주변국들 및 다른 EU 국가들, 더 나아가 비EU 국가들을 향한 완전한 투명성이 필수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는 벨기에, 유럽, 그리고 세계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ASF 관리를 실현하고, 더불어 벨기에와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 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담보를 위해서입니다. 이에 FASFC는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통해 상황정보 및 각종 실시조치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질병 발생 기간 동안 벨기에가 잘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벨기에는 광범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예기치 못한 일이 닥쳐도 그에 대응할 자세가 갖춰져 있습니다. 7,000여개에 달하는 벨기에 돼지농가들은 (그리고 그에 부속하는 돈군들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정식 등록돼 있습니다. 돼지의 원산지 및 이동경로를 전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귀표를 이용한 완전한 이력추적성이 보장됩니다. ASF와 관련해서는 이미 사전에 각종 관련기관들 간의 공조체계가 여럿 출범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FASFC는 질병을 신속 발견하고 신속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한 최종 목표 — ASF 박멸 — 는 달성되었습니다: 사육돼지들은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야생멧돼지들 간의 ASF 확산은 방지되었습니다. 그 결과 벨기에 돼지고지 수출이 EU에 미친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허나 그 영향은 전세계를 두고 보면 매우 막대합니다—아시아 쪽이 유독 그렇습니다. 비EU에 해당하는 아시아를 상대로 한 벨기에 수출률은 79%에서 38%로 급락했고, 수출량은 이전보다 약 50% 떨어졌습니다.
벨기에 육류 공급업체들은 인증된 유럽 돼지고기를 기꺼이 귀하의 요구에 알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해드고자 합니다. 귀하의 연락정보를 남겨주시면 귀하에게 가장 적합한 육류 공급업체를 찾아봐드리겠습니다.
VLAM
Koning Albert II-laan 35 bus 50
B-1030 Brussel
T: +32 2 552 80 11
F: +32 2 552 80 01
E: meatinfo@vlam.be